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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멕시코에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입력 2020-02-17 09:21 
14일 멕시코 국가개발은행 본사에서 열린 국제워크숍에서 기보 기술평가부 직원이 멕시코 금융인들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시스템이 아시아를 넘어 북아메리카의 멕시코까지 전파된다.
기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국가개발은행 본사에서 열린 국제워크숍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멕시코 공무원, 국책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길 원하는 멕시코 측의 요청으로 미주 최대 지역개발 금융기구인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선해 마련됐다.
기보는 멕시코 정책당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평가시스템(KTRS)의 구성원리, 평가체계 등을 설명하고, 기술평가 처리절차, 적용 노하우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허가치평가시스템(KPAS) 등 기보의 다른 평가제도도 공유하며 멕시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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