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직한 후보’ 5일째 1위 100만 목전…`히트맨`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20-02-17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정직한 후보'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5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말 이틀(15∼16일) 동안 53만2천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8천850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23만4천556명을 불러모은 '작은 아씨들'로, 누적 관객 수는 46만3천757명이다.
개봉 직후부터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정직한 후보'는 거세지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며 입소문 탄력을 받았다. 특히 주말을 맞아 극장에 온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히트맨'은 지난 16일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트맨'은 '해치지 않아',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움츠러든 극장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