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버다임 무안경 3D 패널 중국·사우디 수출
입력 2020-02-10 23:00  | 수정 2020-02-11 21:18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이 지난달 중국에 254인치 무안경 3D 패널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주요 해외사장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버다임의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다양한 각도에서 동시에 3D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습니다.

오버다임은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수출을 시작했는데, 특히 다음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마케팅업체 '스타타임'과 합작으로 쇼룸 론칭 행사를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오버다임은 지난해 6월 서울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254인치 무안경 3D 패널을 선보이며 상용화를 시작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코레일과 협력해 부산역, 대전역 등 KTX 역에도 설치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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