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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블루칩 부상…금산 첫 브랜드 아파트 `랜드마크` 기대
입력 2020-02-10 17:36  | 수정 2020-02-10 18:14
인삼과 약초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블루칩'으로 꼽히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금산의 노른자위라 할 수 있는 금산읍 중도리 188-48 일대에 들어선다. 금산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새 타이틀을 달면서 반응은 벌써 뜨겁다. 말 그대로 1km안에 학교·행정기관,생활편익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다 갖춘 OK(One Kilometer) 아파트인데다 2013년 이후로 공급이 뜸하던 금산에서 7년만에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 타려는 지역민들과 투자자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시행사인 신정의 김경석 대표는 "금산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주변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단지 특화 조경 설계나 평면, 인기평형대,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여건으로 금산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 가구 중소형 평면설계…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461가구 분양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가격은 3.3㎡기준 830만원~850만원선으로 책정됐다.계약금(10%)은 2회 분납(1차 1000만원 선납, 2차에 나머지 금액 납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짓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은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75~84㎡ 461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주택형 별로는 △75㎡A 53가구 △75㎡B 165가구 △84㎡A 132가구 △84㎡B 111가구 등이다. 전 세대가 중·소형 가구로 1인 가구와 핵가족이 늘어나는 사회 현상과 이에 따른 아파트 수요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시스템…실내 공기 청정 UP
현대인의 생활 여건에 맞춘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의 설계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방3개와 거실을 햇볕이 드는 방향으로 나란히 일자로 위치한 4베이(bay) 구조의 혁신평면을 갖췄다. 전면 발코니를 통해 햇볕이 들게 되니 각 방마다 채광은 물론 환기, 통풍이 유리하고 조망이 뛰어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냉·난방비도 절약된다. 더구나 발코니 확장 면적이 넓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도 크게 늘어나고 개방감이 뛰어나 집안 전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이 단지는 바닥 온돌형 환기시스템이 있어 창문을 열지 않고도 각방과 거실의 환기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침실은 급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거실에는 급기 및 배기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 유입없는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각 세대 현관도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해 보안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고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일괄소등 스위치, 디자인 특화 배선기구 등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의 품격을 높였다.

■ '자투리 공간까지 알뜰하게' 수납 공간 특화…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확장형 평면설계로 가족 구성원에 따른 평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방옆에 알파룸(자투리 공간),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를 배치하고 안방 드레스룸, 수납기능 강화한 워크인 현관 신발장을 갖춰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일부 가구 제외)으로 편의를 높였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다양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에어로빅·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단체운동실(GX룸), 자녀를 둔 입주민을 위한 맘스카페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운지카페도 여유로움을 줄 예정이다.
■ 다양한 도로 인접해 대전 등 이동에 편리한 교통입지…교육·자연환경·생활인프라도 풍부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의 생활 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복합 다기능문화공간시설인 금산다락원(문예회관, 도서관, 스포츠센터, 청산회관, 보건소 등)이 있고 대전지법 금산군법원, 금산군청 등 공공기관과 금산군보건소,하나로마트,금산중부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단지 반경 1km내에는 금산동초, 금산초, 금산중, 금산고 등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 시행사측은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돕기 위해 7000만원 상당의 25인승 셔틀버스를 기증한다고 했다. 풍부한 녹지환경을 자랑하는 비호산 근린공원이 가깝고 전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서대산과 진악산 조망권도 갖췄다.
주변의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 단지는 금산IC 등을 통해 대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37번국도를 이용하면 무주, 옥천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금산 인삼헬스 특구 등과 바로 연결되는 무금로, 금산로 등도 단지 주변을 지난다. 또 인근 금산시내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어서 서울과 충청권, 호남권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 부동산 규제없고 10년 넘긴 오래된 단지 다수…새 집 갈아타려는 실수요자 많아 조기 완판 기대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의 또 다른 장점은 정부가 잇달아 발표한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충남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관계자는 "금산은 지난 7년여간 신규 분양 물량이 없고 아파트 대부분이 준공연한 10년을 넘긴 오래된 단지들로 새집을 원하는 수요가 크다"며 "실제 금산군내 1순위 청약통장가입자가 작년말 기준으로 1만 2608명에 달하고 지난달 17일부터 시중은행인 N,H은행 금산지점에는 2순위 청약을 원하는 하루 20~30명의 청약통장 가입자가 쇄도할 정도로 실수요자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 교통과 생활여건은 물론 새 아파트로 갈아 타려는 실수요자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금산 인삼헬스 특구 등 배후 수요 그리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맞물려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며 "각종 부동산 규제마저 피한 지역이라 조기 완판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견본주택은 14일 금산읍 중도리 203-25에 문을 연다.
[조한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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