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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X김소혜, `기생충` 포스터 패러디..."이럴 줄 알고 안경 사놨지"
입력 2020-02-10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함께 '기생충' 패러디를 찍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럴 줄 알고 기생충 안경을 사놨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성재는 김소혜와 함께 라디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꼿꼿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소혜와 배성재는 영화 '기생충' 포스터에 나오는 검은색 막대 모양의 안경을 쓴 채 앞뒤로 무표정하게 서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혜는 기생충 안경같은데 배성재님은 엑스맨 같아요", "선견지명이다. 바르다 배선생", "배 형은 다 계획이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배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독상", "역사다, 역사!" 라는 글과 함께 이날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는 장면을 게재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4관왕이 되는 대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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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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