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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소년미 넘어 섹시·카리스마·치명적 매력 보여주고파"
입력 2020-02-10 15: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섹시함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그 동안 감춰왔던 더보이즈의 '반전 소년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주연은 "이전에는 보여드리지 않았던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고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 그동안 소년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더보이즈는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한 이번 신곡을 통해 낮과 밤,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을 담아냈다.
늑대소년 콘셉트에 대해 큐는 "늑대라는 콘셉트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강렬함과 카리스마도 있지만 우리는 그 안의 서정성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특별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 9개의 다채로운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를 비롯해 팝타임(Poptime), 신혁, JQ, 이주형(Monotree) 등 K팝씬 대표 프로듀서와 Sean Alexander, Drew Ryan Scott 등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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