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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메시, 5대리그 시즌 2번째 10-10 달성
입력 2020-02-10 10:12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어시스트 해트트릭으로 이번 시즌 라리가 10득점-10도움을 달성했다. 사진(스페인 세비야)=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번 시즌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라리가 경기에서 10득점-10도움을 돌파했다.
FC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메시는 이날 팀 모든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도움 3개를 추가한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이번 시즌 라리가 18경기 14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메시는 유럽 5대 리그, 즉 스페인/잉글랜드/독일/이탈리아/프랑스 1부리그에서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20·잉글랜드)에 이어 2번째로 10득점-10도움을 달성했다. 산초는 분데스리가 19경기 12골 14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메시는 라리가에서 2차례 득점 해트트릭에 이어 베티스전에서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단일경기 3골 2번 및 3어시스트 1회는 2019-20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24·독일)에 이어 2번째다.
메시는 20109년 11월 13라운드, 12월 마요르카를 상대한 라리가 13, 16라운드 홈경기에서 3골씩 몰아쳐 골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메시는 컵대회 포함 26경기 19득점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15승 4무 4패 승점 49로 라리가 2위에 올라 선두 레알마드리드(46점)을 추격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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