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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남다른 후배♥...1200명 후배 책걸상 교체
입력 2020-02-10 1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부산예고)의 책걸상을 교체해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스포츠동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민이 부산예고 3개 학년 전교생 1200여 명의 책상과 의자를 교체해줬다고 보도했다. 지민은 이 같은 사실이 학생들에게 알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겨울방학 기간에 조용히 선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지민의 후배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지금은 폐교가 된 부산 회동초등학교 마지막 졸업생 10명에게 중학교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7으로 컴백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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