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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남길 "하정우 걷기학교, 하루 만보 이하면 벌금"
입력 2020-02-10 09:03  | 수정 2020-02-10 09:07
배우 김남길 / 사진=SBS '집사부일체'

김남길이 하정우의 걷기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어제(9일) SBS '집사부일체'에 2019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인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남길은 "함께 길을 찾고 걸으며 서로 소통하자. 첫 번째 규칙은 많이 걷기"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일과표를 공개했습니다.

이승기는 "평소에 많이 걷냐, 이번에 하정우 선배랑 같이 한 영화 '클로젯' 개봉하잖냐. 하정우 선배 영향 아닌가"라고 물었습니다.

김남길은 "홍보해줄 필요는 없다. 정우형은 정우형대로 걷고 난 나대로 걷고 있다가. 영화를 같이 하면서 같이 걸어 볼래 해서 형이 교장으로 있는 걷기 학교에 신입으로 입학했다"라며 "걷기 학교는 반강제성이 있어서 하루 최소 만보 이하면 벌금을 낸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걸음 수를 계산해서 벌금을 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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