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 소쿠리섬 주택서 불…관광객 등 80여명 육지로 대피
입력 2020-02-10 08:59  | 수정 2020-02-17 09:05

어제(9일) 오후 4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33㎡와 가구 등을 태워 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주택과 섬에는 거주자와 관광객 등 86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 경비정 2척과 연안 구조정, 산림청 헬기 등이 동원돼 관광객을 무사히 육지로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