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2-10 08:00  | 수정 2020-02-10 08:07
▶ "입국자 검역 강화"…3차 전세기 추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 외 발생국가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에 남은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3차 전세기 투입도 추진하는데 중국인 가족의 탑승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대상 아니다"…병원 가고도 검사 못 받아
어제 경기도 시흥의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일가족 3명 중 2명은 확진 전 의료기관에서 검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검사를 제때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눈물 흘린 리원량 어머니…중국 민심 동요
신종 코로나 사태의 위험성을 처음으로 알렸다가 반성문을 써야 했던 중국 의사 리원량의 어머니가 책임자들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우한 실태를 고발한 시민기자의 실종 소식도 알려지면서 중국 민심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 "한국당과 신설 합당"…야권 정계 개편 시작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당과 제3의 신당으로 합쳐지는 방식의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당 대표급 인사들과 주요 중진 의원들의 총선 출마 지역 등을 논의합니다.

▶ 오늘 아카데미 시상식…기생충 작품상 탈까?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이 두 시간 뒤인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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