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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구해줘 홈즈` 카페같은 집→엘리베이터 집…`역대급` 매물 공개
입력 2020-02-10 07: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핑을 즐기는 가족들을 위한 독특한 집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두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뢰인은 양양과 가까운 강릉 지역에서 살고싶다면서 남편의 직장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일 것과 한창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해 층간 소음에 대한 걱정이 없는 집, 반려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집 등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복팀은 유세윤과 양세형이 전원주택 단지에서 매물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충분한 수납 공간과 아이들이 앙지트로 쓸 수 있는 공간이 딸린 집을 소개했다. 1층과 2층 모두 넓은 거실을 갖추고 있고 분위기 좋은 장소들이 많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감탄했다.
카페를 연상케하는 넓고 풍광 좋은 테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갖춰진 방과 아이들을 위한 화장실, 넓은 마당 등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뿐 아니라 남편의 직장과 25분 거리인 것과 최대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의뢰인의 조건에 부합하는 매매가 3억 8천만원이라는 점 역시 장점이다.
두 번째 집은 양세형이 "재미있는 집" 이라고 자신한 숨바꼭질 인 더 하우스. 집에 들어서자마자 복도가 나뉘어 있고 숨겨져있는 주방과 넓은 방, 방 아래 위치한 또 다른 방 등 재미있는 구조가 돋보였다. 유세윤은 "키즈카페 같다"면서 만족스럽다는 기색을 드러냈다. 또 공부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층과 전세가 3억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에 맞서는 덕팀의 매물 역시 만만치 않았다. 노홍철과 이미도는 두채로 분리된 듯 보이는 집을 소개하며 역대급이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커다란 유리창으로 주변 풍광을 거실까지 끌어들인 인테리어와 깔끔하면서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 디자인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주방 옆 보조 주방까지 마련되어 있어 "드라마 속 회장님 댁 같다"는 찬사를 절로 나오게 했다.
또 넓은 안방과 드레스룸, 욕조와 샤워 부스 등이 있는 화장실 등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부분과 복층에도 방이 나누어진 독특한 구조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였다. 이 주택은 매매가 4억 4천만원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역대급 매물이었다. 복층 구조의 빌라인 이 곳은 1층 절반과 3, 4층을 이용하는 구조로 옆집에서 1층 절방과 2층을 사용하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집안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매물의 상세한 내용은 오는 16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을 대신해 의뢰인의 조건에 맞춰 발품을 팔아 대신 집을 알아봐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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