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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무대 부시겠다”...에버글로우, 강렬 퍼포먼스 입고 ‘던던’ 컴백
입력 2020-02-03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레미니선스(reminisce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시현은 벌써 3번째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면서 "매번 쇼케이스는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대해주시는 만큼 에버글로우의 음악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은 한층 더 성장한 에버글로우의 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테니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시현은 공백기 동안 근황에 대해 ‘아디오스 활동이 끝나고 나서 ‘런닝맨,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대선배님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연말 시상식에도 참여했다. 처음에 ‘런닝맨에 나간다고 했을 때 예능이다 보니까 ‘잘할 수 있을까 부담이 됐는데,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어려움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레미니선스는 에버글로우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스토리와 서사, 세계관을 처음으로 표면에 드러내는 앨범으로 관심을 모은다. 시현은 미래에서 환경오염 등으로 힘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힐링과 치유를 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수록곡 ‘노 라이(No Lie)의 가사를 자세히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던던(DUN DUN)은 가슴을 울리는 강력한 브라스가 매력적인 노래다. 당당하고 주체적인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가사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에버글로우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나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유는 저희 팀의 아이덴티티인 퍼포먼스와 강렬하고 멋진 음악이 함께하는 앨범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안무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런 부분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무대 퍼포먼스에 주목해 달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에버글로우는 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등과 컴백 경쟁을 펼친다. 아샤는 동료,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미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저희 팀을 각인시키고 싶다. 조금 더 파이팅 넘치게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활동 목표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더 임팩트 있고, 강렬한 음악으로 돌아온 만큼 ‘무대를 부시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저희 목표인 1위를 거머쥐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레미니선스에는 타이틀곡 ‘던던 외에도 ‘살루트(SALUTE), ‘플레이어(PLAYER), ‘노 라이(No Lie) 등 총 4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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