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래블 버디즈` 김재중 "강하늘 우연히 만나, 아르헨티나 현지인인 줄"
입력 2020-02-03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아르헨티나서 우연히 배우 강하늘을 만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 버디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가수 김재중이 참석했다.
김재중은 "아르헨티나에서 촬영 중 우연히 강하늘을 만났다. 거기서 방송을 찍고 계시더라. 나는 이틀째 촬영 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하늘은 안재홍, 옹성우와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촬영 차 아르헨티나에 다녀온 바 있다.
김재중은 "멀리서 누가 인사를 하길래 봤더니 너무 현지인이더라. 그리고 가까이서 보니 강하늘이었다.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싶었다. 멋부리지 않은 현지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살이 엄청 타있더라. 팁을 달라고 하니 '모든 걸 내려놓고 현지화 하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트래블 버디즈'는 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로 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소개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여행을 담아낸다. 이과수 폭포, 엘 칼라파테 빙하투어, 피츠로이 산, 우수아이아 등 아르헨티나의 이색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트래블 버디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