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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참가자 63% “현대건설, 흥국생명 이긴다”
입력 2020-02-03 14:0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오는 4일 오후 7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전을 대상으로 배구토토 매치 16회차를 발매한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원정팀인 현대건설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현대건설은 62.80%를 획득해, 37.20%를 기록한 흥국생명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현대건설은 2, 3세트에서도 63.71%와 65.91%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홈팀 흥국생명의 투표율은 각각 36.29%와 34.09%로 나타났다.
더불어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1세트(38.48%), 2세트(36.74%), 3세트(32.30%) 모두 3~4점차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현대건설은 승점 43점(16승4패)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흥국생명은 승점 36점(10승10패)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리그 상위권 두 팀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배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 순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최근 분위기 역시 좋다. 현대건설은 KGC, 흥국생명, 도로공사를 차례로 격파하는 등 3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흥국생명은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더불어 현대건설은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1월 27일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주포 헤일리 스펠만과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활약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반대로 흥국생명은 루시아 프레스코가 33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으나 에이스 이재영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끝내 주저 앉았다.
최근 리그 성적 및 순위, 양팀의 상대전적에서 모두 현대건설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은 4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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