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리 아내 공개 `훈훈한 미모 눈길`…"도장 꽝 찍고 고기먹으러 갔다"
입력 2020-02-03 08:13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 캡처]


리쌍 출신 가수 개리가 3년만에 방송에 출연, 그동안 휴식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리는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개리는 방송을 쉰 이유로 "20년 넘게 활동을 하다가 스스로 스트레스랑 과부하 상태가 온 것 같다"며 "모든 것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할 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겨서 결과적으론 육아 휴직이 돼버렸다"고 고백했다.
개리는 그러나 "어떻게 보면 3년 좀 넘게 휴식한 건데, 일을 길게 쉬면서도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며 "집에 오면 너무 좋으니까. 행복이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개리는 SBS 대표예능 '런닝맨'에 출연 왕성하게 활동하다 2016년 돌연 하차했다.

그리고 2017년 4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결혼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10월 득남 소식도 전했다.
개리와 아내의 다정한 사진도 공개됐다. 개리 아내를 훈훈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결혼식 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도 같은 생각을 했다"며 "둘이 가서 도장 꽝 찍고 우리 부부라며 고기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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