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유비, 태연 `그대라는 시` 열창…가수 아냐?
입력 2020-01-30 13: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이유비가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열창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유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라는 시', 너무 좋아서 매일 들으면서 잤는데 직접 불러보니까 정말 어려운 노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유비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중 하나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부르고 있다. 맑은 음색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가수라고 해도 믿을만한 노래실력을 뽐내고 있다. 고음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는 이유비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가수라 해도 믿겠어요", "다른 노래도 불러주세요", "힐링되는 느낌", "앨범 내실 생각 없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준급 노래실력을 자랑한 이유비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이다. 2014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며 수준급 성악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이유비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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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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