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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해명 “성형의혹? 15kg 감량했을 뿐”(‘라스’)
입력 2020-01-30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손승연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연배우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방송에 나올 때마다 동창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면서 "항상 멘트가 똑같다. ‘너 예뻐졌다, ‘너 살 많이 빠졌다라는 외모 얘기다. 외모의 변천사가 인터넷에 워낙 많아서 그런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살 빠진 거 말고 없지 않냐”고 물었고, 손승연은 맞다. 살만 빠진 거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럼 예뻐지진 않았냐"라고 반문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때 손승연의 중학교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의 외모변천사 사진이 공개됐다. 손승연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며 크게 당황했고, 출연진들은 달라진 손승연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MC들은 손승연의 과거 사진을 보고 개그우먼 송은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승연은 "성형 의혹을 많이 받았는데 진짜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살이 빠진 거지 외모가 많이 바뀐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손승연은 "사진을 없애고 싶다"며 부끄러워하면서 "지금은 가장 많이 쪘을 때보다 15kg 정도 빠진 상태"라고 외모 변화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손승연을 비롯한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2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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