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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SF9 로운 "정확한 키는 190.5cm, 189cm인 척 했다"
입력 2020-01-28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자신의 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곡 '굿가이'로 돌아온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SF9의 평균 키가 180cm라고 들었다. 키를 보고 뽑았나"라고 묻자 멤버들은 최장신 멤버로 로운을 언급했다.
로운은 "190.5cm다. 솔직하지 못했던 초반에는 팬들에게 189cm라고 했는데, 멤버들이 장난으로 192cm라고 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 그게 굳어지는 것 같아 제 키를 솔직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크시다. 아버지가 177cm, 어머니가 174cm"라고 부모님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다.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상대배우 김혜윤은 항상 하이힐을 신었고 저는 구두는 못 신고 항상 단화를 신었다"며 키차이 때문에 발생한 일화를 덧붙였다.
찬희는 가장 키가 작은 멤버라고 소개하며 "원래는 175cm였는데 떡국 먹고 177cm 정도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율이 좋다고 하자 찬희는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좀 작네'라는 반응이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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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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