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에서 '우한 폐렴' 의심환자 2명 격리…"결과 기다리는 중"
입력 2020-01-28 10:03  | 수정 2020-02-04 10:05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는 중에 어제(27일) 대구 경북대병원이 의심 환자 2명을 검사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어제(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2명을 격리 후 우한 폐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의심환자 2명 모두 중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의심환자 A 씨는 대구에 거주 중으로 중국 여행을 다녀왔으나 우한 지역을 방문하진 않았습니다. A 씨는 고열 증세를 보였으며 본인이 직접 보건 당국에 신고 후 선별 진료소에서 격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의심환자 B 씨는 중국 우한과 상하이 등을 여행했습니다. B씨 역시 현재 격리 조치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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