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비·눈…제주 산지 최고 150↑
입력 2020-01-26 20:14  | 수정 2020-01-26 20:35
<1>설 연휴 끝자락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오전에는 충청에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에도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눈과 비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내리는 눈비의 양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 그 밖에 제주도와 동해안에 30에서 80밀리미터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강원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3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3도로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8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지 않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많은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영동과 제주도는 주 후반까지 오락가락 눈비가 이어지겠고요. 날은 계속해서 이맘때보다 포근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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