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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킨츨러, 마이애미와 1년 300만$ 계약
입력 2020-01-26 14:00 
킨츨러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불펜 투수 브랜든 킨츨러(35)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한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1년 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2021시즌에 대한 400만 달러의 옵션과 25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여기에 트레이드될 경우 다음 시즌 옵션이 500만 달러로 늘어나며 바이아웃도 50만 달러로 늘어난다.
킨츨러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430경기에 등판, 20승 20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마무리로도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미네소타에서 마무리로 뛰면서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45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62경기에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2.68(57이닝 17자책) 5피홈런 13볼넷 48탈삼진을 기록했다. 20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7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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