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동수 내정자 "팀플레이로 위기극복"
입력 2009-01-19 16:29  | 수정 2009-01-19 16:29
진동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
다 어려운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경제팀과의 팀플레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내정자는 오늘(19일) 낮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0여 년 공직생활을 국제·금융분야에서 보낸 만큼 개인적으로는 금융정책을 펼 수 있는 최고의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진 내정자는 이번에 새로 중요한 자리를 맡은 윤증현 재정부 장관, 윤진식 경제수석과는 예전에 같이 일했던 경험이 있는 데다, 개인적으로 시장 흐름과 팀플레이를 가장 중요시한다며 "최대한 팀플레이를 해가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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