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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토크’ 김서형, 카리스마 속 반전매력...노래방 즐기는 흥부자[종합]
입력 2020-01-15 23:0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김서형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김서형이 출연해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서형은 이동욱을 보러 나왔다고 돌직구로 말해 걸크러시의 면모를 보였다.
김서형은 스카이캐슬 작품 이후 이미지 때문에 자신을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서형은 주변에서 어쩜 이렇게 선하게 생긴 분이 어떻게 연기를 하셨냐며 놀라더라.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평소 할 말을 다하는 솔직한 성격이라고 말한 김서형은 남다른 텐션을 보였다. 장도연과 이동욱을 위해 파스타를 만들던 김서형은 은근슬쩍 이동욱에게 요리를 시키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리오 올리오를 맛있게 먹던 김서형은 30대 때 끼니를 챙겨먹지 못했던 때를 회상하다 갑자기 걸스 토크에 들어가 이동욱을 당황해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한다던 김서형은 양준일의 ‘가나다라마바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주에 맞춰 노래를 완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 듣는 것을 사랑한다고 말한 김서형은 개사를 하는 취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잔나비의 노래를 자신이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서형은 스카이캐슬 김주영 캐릭터의 의상과 머리를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서형은 원단의 차이와 결의 차이를 다 생각을 하면서 옷을 입었다. 스타일리스트가 힘들었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전적으로 절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명대사를 만들기까지의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김서형은 광고에서 이 문구를 패러디 해달라는 게 있었는데 광고에서 그 말을 쓰고 싶지 않았다”며 작가님이랑 함께 만든 캐릭터인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스쿨룩을 입었던 사진에 대해 김서형은 스타일리스트가 한 번 입어달라고 해서 입긴했는데 귀엽다고 하셔서 좋았다”며 평소에 저렇게 편안한 스타일로 입고 다녀서 나한테는 어색한 옷은 아니었다. 평소에는 수면바지 입고 다닐 정도로 편하게 다닌다”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대해 김서형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서형은 연기하는 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하면 또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인생을 포기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서형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서형은 20대에 방황을 정말 많이 했다. 시놉에서 아홉 번째, 열 번째여도 첫 번째 인 것처럼 했다”라며 차근차근 했지만 차별과 서열이 있었다. 조금씩 노력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을에게 귀를 더 기울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말에 김서형은 안 해본 역이 많아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라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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