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근로자 "주간 2교대 무리한 추진 부정적"
입력 2009-01-19 14:33  | 수정 2009-01-19 14:33
현대자동차 근로자 절반 이상이 노동조합 지도부 의견과 달리 노사 현안인 '전주 공장의 주간 연속 2교대 시범 시행'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 일간지 울산매일신문사와 한길리서치가 최근 현대차 근로자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3%가 주간 2교대제에 대해 '논의는 하되 시행시기를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17%는 '도입 논의와 시행시기를 경영 안정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했고, 6%는 아예 '현실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무리'라고 대답하는 등 56%가 주간 2교대제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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