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은행 출연, 협력업체 7천억 대출
입력 2009-01-19 11:33  | 수정 2009-01-19 14:18
대기업과 은행이 1대 1로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에 7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시행됩니다.
지식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정부와 대기업, 은행이 참여해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상생보증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상생보증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은행이 각각 같은 금액의 자금을 보증기관에 출연하면 보증기관이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의 대출을 100% 보증하는 구조입니다.
상생보증 프로그램에는 대기업에서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하이닉스가, 은행 측에서는 기업·신한·우리은행이 그리고 보증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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