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한강변에 병풍아파트 사라진다"
입력 2009-01-19 11:27  | 수정 2009-01-19 13:25
서울 한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병풍아파트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 2단계 조치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하고, 한강변을 주거중심에서 복합용도로 개발을 다원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강변 높이 관리와 개방감, 시각통로 확보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재정비하고, 공원과 문화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한강변을 압구정, 여의도, 이촌 등 전략정비구역과 반포, 잠실 등 유도정비구역, 기타 일반관리구역으로 나눠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동안 성냥갑 아파트에 막혀 사유화되었던 한강변을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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