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저장시설 화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북부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대형 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서너 개의 저장탱크가 불길에 휩싸인 것 같다고 전했고 30m 이상 치솟는 불길을 잡기 위해 47곳의 소방서가 출동했습니다.
화재가 난 석유저장 시설은 디젤유와 휘발유를 자카르타와 서자바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