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 호주가야해" 논란 주예지 유튜브서 공식 사과
입력 2020-01-15 07:19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으로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했던 주예지가 공식 사과했다.
주예지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주예지입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예지는 "어제(13일) 라이브를 진행하던 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금해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라이브 장송을 시청해주신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신중을 기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주예지는 지난 13일 유트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며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돼. 돈 많이 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비난이 잇따르자 주예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중앙대학교 수학과 출신인 주예지는 스카이에듀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빼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