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전국 관서에 비상경계강화 발령
입력 2009-01-18 18:11  | 수정 2009-01-19 08:39
북한이 '군사적 전면대결'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경찰청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어제(18일) 0시를 기해 전국 경찰관서에 비상경계강화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 경찰관서 지휘관과 참모가 지휘 선상에 근무하도록 했으며 모든 경찰관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 주요 국가시설과 공항, 항만 등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전투경찰대와 경찰특공대 등 경찰작전부대에 출동 대기를 명령했습니다.
경찰은 "상황보고체계 강화와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통해 완벽한 치안상황을 확립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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