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병조 삼성전자 부사장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09-01-18 15:22  | 수정 2009-01-18 15:22
삼성전자 구미공장 장병조 부사장이 출근길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 처리를 위해 갓길에 서 있다가 뒤따라 오는 차에 받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장 부사장을 태운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가 이를 피하지 못해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장 부사장이 휴일 출근을 위해 구미공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사고 현장 처리를 위해 갓길에 비켜 서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