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홀로 유학' 초등학생 6년 만에 첫 감소
입력 2009-01-18 10:00  | 수정 2009-01-18 10:00
고환율로 사상 최악의 경제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조기 유학을 떠난 초등학생 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승객 가운데 항공사 직원이 목적지의 인솔자에게 데려다 주는 '플라잉맘' 서비스를 이용한 만 5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은 1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89% 줄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이 겨울방학에 들어간 지난해 12월의 서비스 이용자는 2천67명으로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6%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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