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성공단 일감 없어 무급휴가 속출"
입력 2009-01-18 08:33  | 수정 2009-01-18 08:33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개성 공단에 일거리가 없다 보니 북한 직원들을 수백 명씩 무급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경제 위기로 대기업 납품이 줄어든데다 개성공단 출입에 대한 북한의 통제까지 강화돼 입주 기업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1일 자로 개성공단 상주인력의 반을 줄이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남북교류 축소 작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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