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중부·영남 공기 탁해…오후 동해안 눈날림
입력 2020-01-12 09:45  | 수정 2020-01-12 09:56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오늘은 공기가 어떤가요?

<1>네, 쾌청한 하늘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점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오후에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한편 제주도에 내리던 비와 눈은 아침에 모두 그쳤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껴 있고, 안개와 먼지가 섞여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부산과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고요. 호남 서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이 5도, 광주와 대구 6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가 예상되고요.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영하 9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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