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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나 그럼 청아 못 떠나"... 나영희에게 설인아 사랑 드러내
입력 2020-01-11 2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나영희에게 설인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청아(설인아 분)에 대한 사랑을 보인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있잖아 엄마. 내일 뭐해? 퇴근하고 영화 볼까? 뮤지컬도 좋고"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홍화영(박해미 분)은 달라진 구준휘 모습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디서 개수작이야. 그딴 개소리 듣자고 여기 있는 줄 알아? 여행 가기 전에 칼부터 빼네"라고 말했다.
홍유라(나영희 분)는 "끝낸 거 맞아? 무책임한 건 너잖아"라며 "내 아들 사랑한다는 걔를 용서할 수 없다고"라며 여전히 구준휘를 믿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구준휘는 "나 그럼 청아 못 떠나. 내가 준겸이 형인 거 청아가 알게하는 순간, 청아에게 갈 거야. 10년 전 준겸이가 지켰던 청아를 나도 지킬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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