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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 부산, 이지민 영입으로 수비 강화
입력 2020-01-11 15:15 
수비수 이지민은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산 아이파크가 수비 강화를 위해 이지민(27)을 영입했다.
부산은 11일 전남 드래곤즈와 성남 FC에서 활약한 이지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공고와 아주대를 거쳐 2015년 전남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지민은 2017년 성남으로 이적해 왼쪽 수비수를 맡았다.
K리그 통산 75경기를 뛴 이지민은 끈기 있는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공격 가담 시 민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인다.
이지민은 부산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강렬한 빨간색은 부산을 상징하는 색이다. 팀의 상징색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를 왼쪽 측면에서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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