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11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입력 2020-01-11 08:40  | 수정 2020-01-11 10:05
▶ 추미애 "수사팀 장관 승인 받아라" 검찰 옥죄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앞으로 검찰이 직제에 없는 수사조직을 만들 때 사전 승인을 받으라고 대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검찰총장의 수사 재량권을 제한하는 검찰 옥죄기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 청와대 압수수색…8시간여 만에 '빈 손 철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 자료제출 거부로 8시간여 만에 철수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의 적법성을 두고 청와대와 검찰이 정면충돌했습니다.

▶ 트럼프, 정의용 통해 김정은에 '생일 메시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찾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미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미국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미, 이란 경제제재 확대…"정권 자금줄 차단"
미군 기지 2곳에 대한 공격 보복 차원에서 미국 행정부가 이란 경제에 대해 금속은 물론 건설·제조 부문 등에 광범위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이란의 미군 공격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 8인에 대해서도 제재가 부과됐습니다.

▶ 보수통합 속도전…"설 연휴 전 통합 합의"
보수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통합추진위원회가 신당 창당을 위한 속도전에 들어갔습니다.
모레(13일) 첫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전까지 통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인데 '보수재건 3원칙'을 놓고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기싸움은 여전합니다.

▶ 주말 또 '미세먼지'…수도권 등 비상저감조치
주말인 오늘 짙은 미세먼지가 또다시 한반도를 덮어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 등 4개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다만, 오늘은 휴일이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공공부문 차량 2부제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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