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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내야수 제드 저코와 1+1 계약 발표
입력 2020-01-11 08:33 
제드 저코가 밀워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야수 제드 저코(31)를 영입했다.
브루어스는 11일(한국시간) 저코와 1년 계약에 2021시즌 팀 옵션을 포함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저코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13-201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6-2019) LA다저스(2019)에서 804경기에 출전, 타율 0.245 출루율 0.309 장타율 0.421을 기록했다.
2019시즌은 두 팀에서 62경기에 출전, 타율 0.174 출루율 0.248 장타율 0.250을 기록했다. 부상이 많았다. 지난 시즌 종아리와 허리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루수(390경기)와 3루수(278경기) 유격수(60경기) 1루수(35경기) 등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데이빗 스턴스 브루어스 단장은 '밀워키 저널 센티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저코가 좌타자 에릭 소가드와 함께 3루 자리를 나눠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그가 건강한 선수라고 믿는다"며 부상 경력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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