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양 삭발, 민머리도 `감각적`
입력 2020-01-10 16: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삭발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10일 태양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태양은 스포티한 선글라스에 펜디 로고가 새겨진 블랙 점퍼 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특히 밤톨 같은 삭발 스타일에 시선이 집중됐다.
태양은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 후 입대했다. 지난해 11월 같은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태양은 전역 이후 첫 행보로 오는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기부 플리마켓&경매 ‘화답을 개최한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힌 태양은 산다라박, 악뮤, 위너, 씨엘 등 절친 동료들의 애장품을 모아 플리마켓과 경매를 진행,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은 오는 4월 10일과 17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멤버 승리가 ‘버닝썬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 뒤, 4인조로 변신한 빅뱅의 복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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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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