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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서유리 "♥최병길 PD와 2년차 신혼 부부, 결혼 정말 좋다"
입력 2020-01-10 15: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성우 서유리가 최병길 PD와의 결혼 생활에 만족해 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인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서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결혼한지 아직 만 1년은 안됐다. 2년 차고 신혼부부다"라며 "결혼 후 주위에서 '좋냐?'라고 많이 물어본다. 정말 좋다. 결혼 전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DJ 김신영은 "정말 깨볶는 중이다. 부럽다"며 "출근하면 유리창에 서유리 씨 모습이 보이지는데 얼굴이 진짜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그렇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그렇더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과거 서유리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연애에 어리숙한 서유리 씨를 보고 결혼을 늦게 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벌써 결혼하지 않았냐"고 회상했다.
이에 서유리는 "그땐 내가 화가 많았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성격도 많이 유순해졌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제이쓴은 "사랑을 해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지난해 8월 최병길 PD와 혼인 신고를 통해 결혼했다. 최병길 PD는 MBC PD 출신 드라마 제작자로 드라마 '앵그리맘', '미씽나인'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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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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