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석진 "콧볼축소술 짝짝이, 수술 폭로한 강호동 얄미워"(`가요광장`)
입력 2020-01-10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콧볼 축소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게스트로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지석진에게 "최근 얄미운 친구가 생겼다고 들었다. 최근 강호동이 '아는 형님'에서 콧볼 축소 수술을 폭로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왜 그러는 거냐"며 부끄러워하며 "그 친구는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인 시절 송은이가 '오빠 콧볼을 줄여야 해'라고 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해주셨다"며 "그런데 수술이 양쪽이 짝짝이로 됐다. 의사 선생님이 죄송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코에 점이 오서방처럼 크게 있었다. 길 가다 '코에 점을 빼야 잘 된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한테 말했더니 바로 점 빼러 가자고 하시더라"며 "어머니도 귀가 얇다. 내가 습자지 정도면 어머니는 기름종이 정도로 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