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계 인사회와 2020년 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0-01-10 14:42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20년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신년 인사회와 함께 디자인 주도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9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길형)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0년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디자인기업, 디자인계 인사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고 디자인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종합 디자인 행사로 꾸려졌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20년 한국디자인진흥원 사업 설명회'를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주도의 혁신역량 강화와 산업 전반에 디자인이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선 디자인 전공 졸업 예정자와 미취업자들을 위한 해외인턴 지원사업, 중소·중견기업에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DK works(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 디자인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강화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선 16일 정식 오픈을 앞둔 디자인코리아뮤지엄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환영사에서 "2020년엔 디자인계가 서로 힘을 합쳐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억 될 쥐혜로운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계와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자긍심, 일자리 확보, 인재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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