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주와 찰떡궁합` 진로믹서 토닉워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입력 2020-01-10 10:44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쓴 소주를 상쾌하고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칵테일 믹서인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저도주와 믹싱주 열풍에 힘업어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창고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신규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1976년에 출시됐다. 레몬이나 라임류의 상쾌한 맛, 토닉 특유의 쌉쌀한 맛과 함께 적당량의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해준다. 출시 후 40여년 동안은 진이나 보드카 등의 믹서 제품으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소주와 섞어 마시는 '쏘토닉(소주+토닉워터)'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저도주와 믹싱주 트렌드에 합류하면서 최근 2년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는 진로믹서 토닉워터 패키지는 홈파티, 회식, 캠핑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진로믹서 토닉워터 12개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10~11일, 17~19일 두 차례에 걸쳐 이마트 트레이더스 6개 점포(월계점, 킨텍스점, 하남점, 송림점, 구성점, 부천점)에서 쏘토닉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술을 즐기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소주와 섞지 않은 에이드로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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