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의 올해 대국민 설 선물은 `이강주·한과·떡국떡`
입력 2020-01-10 10:09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준비한 설 선물. [사진 제공 = 청와대]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으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이번 설 선물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신남방정책 협력자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등에게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도 설 선물을 보낼 방침이다.
문 대통령 부부는 선물 꾸러미에 함께 담은 연하장을 통해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며 설 인사를 보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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