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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우완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 영입
입력 2020-01-10 08:05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에인절스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라호마시티)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경험 있는 불펜 자원을 보강했다.
레인저스는 10일(한국시간) 루이스 가르시아(32)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한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가르시아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10만 달러를 받으며,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대 19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2013-2018) LA에인절스(2019)에서 7시즌동안 315경기에 등판, 14승 15패 평균자책점 4.17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에서 64경기에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4.35(62이닝 30자책) 13피홈런 33볼넷 57탈삼진을 기록했다. 6개의 홀드와 1개의 세이브, 그리고 2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같은 날 좌완 제임스 존스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초청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밝혔다. 존스는 지난 시즌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45경기에 등판,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12월 22일 양도지명된 우완 지미 허젯이 트리플A 내슈빌로 이관됐으며, 우완 리드 가렛은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계약하기 위해 방출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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