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노래주점 화재 '전기단락'이 원인
입력 2009-01-16 14:45  | 수정 2009-01-16 17:07
8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영도구 노래주점 화재는 환풍기 부분의 '전기단락'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습니다.
부산영도경찰서는 현장감식결과를 종합한 결과, 6번 방 천장에 있는 환풍기에서 전기의 불완전 접속에 의해 스파크가 발생해 소파로 불똥이 떨어져 불길이 확산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정확한 화인을 밝히기 위해 6번 환풍기 잔해와 소파 부분에 있던 탄화잔해물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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