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광규 연애사 고백 “딱 한명, 그 여자랑 결혼했어야...”(‘불청’)
입력 2020-01-08 1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김광규가 딱 한번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김승진이 5년 만에 출연해 멤버들과 만났다.
이날 최성국은 5년 만에 만난 김승진에게 아직까지 결혼 안 하고 계신거냐”고 물었다. 김승진은 "그렇다. 원래 별로 생각이 없었다. 이제 결혼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김광규의 팔을 잡으며 "형은?"이라고 물었다. 김광규는 "나도 뭐 똑같다"고 공감했다. 김광규는 "그때 잘할 걸. 그 여자랑 결혼했어야 하는데"라면서 말을 흐렸고, 최성국은 "누구?"라고 추궁했다.

김광규는 "딱 한 명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형 연애 한 번 해봤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응"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광규형 순정파다. 옛날 연애 이야기 술자리에서 들으면 짠하다”고 말했고, 김광규가 내가 그 이야기했어?”라며 의아해하자 최성국은 형 뭐 놀이터에서 무릎 꿇고 울고 그랬다며”라고 폭로했다. 최성국의 돌발 발언에 당황한 김광규는 그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스잔을 불렀던 김승진과 잼(ZAM)의 조진수가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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