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삼성의 자동차 진출 원한다"
입력 2009-01-15 22:23  | 수정 2009-01-15 22:23
최근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삼성그룹의 자동차산업 진출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설에 대해 가능성이 작다고 생각하지만, 삼성이 진출한다면 이를 허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만 나서준다면 그런 좋은 그림이 어디 있겠느냐며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을 강력히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쌍용자동차가 인수 대상으로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점과 기업 활동에 정부가 관여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청와대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