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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한석규 수술 솜씨에 감탄..."신의 손"
입력 2020-01-07 22:1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2의 한석규가 첫 수술부터 장관 수술을 맡았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교통사고로 다친 국방부 장관을 수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배문정과 처음 만났다. 차은재는 서우진과 자신을 소개하며 학교 후배라고 했다. 차은재는 배문정에게 지금 출근이신가보다”며 살갑게 다가섰다. 그러면서 차은재는 저희가 후배니 말씀 놓으셔도 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배문정은 응급 환자를 받고, 서우진과 차은재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이날 응급 환자는 국방부 장관이었다. 장관 측은 오명심에게 응급실을 완전히 비워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장관 측은 수행상 불가피한 상황이라 협조 말씀 드리는 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명심은 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응급실 통제권을 넘겨줄 순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오명심은 환자를 받을 준비에 나섰다.
서우진은 장관 수술 전 검사에 나섰다. 장관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간, 비장 손상에 복강 내 출혈도 있었다. 김사부는 지금 당장 복부를 열어서 출혈부터 막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서우진은 CT도 안 찍고 열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사부는 외상 환자는 1분 1초가 중요하다”며 수술실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서우진은 수술방에 들어가면서 차은재에게 이번엔 너 업고 안 뛴다”며 수술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장관의 수술을 막으며 헬기로 이송하라고 했다. 이에 김사부는 그럼 이송 중에 사망할 것이라고 했다. 김사부의 말에 장관의 수술은 그대로 진행됐다. 서우진은 김사부의 빠른 손놀림에 놀랐다. 김사부는 서우진에게 수술만큼은 자신 있다면서 겨우 이 정도 가지고 큰소리쳤냐”고 물었다. 차은재는 진짜 빠르시다”고 감탄했고, 장기태는 괜히 신의 손이 아니다”고 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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