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IG넥스원, 현충원서 애국시무식 진행
입력 2020-01-07 16:32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7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서명을 남기고 있다. [사진 제공 = LIG넥스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경기도 판교·용인 등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 150여명이 국립서울현충원 등에서 애국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서명을 남겼다. 또 임직원들과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았다.
같은 날 권병현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 40여명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양성철 대전지역장 등 30여명도 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LIG넥스원은 2004년부터 현충원에서 애국시무식을 진행해왔다. 2010년에는 국내 방산업체 중 최초로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2년에는 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영천호국원과 6·25 참전 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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